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사실상 외유성 출장을 떠나 논란을 빚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일정을 취소하고 오늘 오후 전격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밤 귀국 예정이었던 김 전 원내대표는 일정을 앞당겨 오늘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원내대표는 YTN과 통화에서 베트남 측과의 사전 약속을 미루는 것은 외교상 결례라 부득이하게 출장을 떠나게 됐다며,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원내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운영위원 8명은 오늘 다낭의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해 개소 현황을 보고받은 뒤 내일 밤 10시 국내에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원내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일찍 귀국했다고 설명했지만 외유성 출장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, 귀국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어제 일본 오사카와 고베로 2박 3일 일정의 워크숍을 떠난 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 9명도 당초 예정했던 온천체험과 관광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일본 출장에 홍영표 원내대표와 서영교 수석부대표는 빠졌지만,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 등이 출석하는 운영위원회를 앞두고 출장 시점과 일정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91859402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